프록심, 802.11ac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내놔
프록심, 802.11ac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내놔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6.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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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노코 제품군 재활성화 나서

[아이티비즈] 프록심와이어리스가 1일 기업용 무선 액세스 포인트인 오리노코 AP-9100(ORiNOCO AP-9100)을 출시했다. 프록심은 첨단 와이파이, 점대점(PtP), 점대 다지점(PtMP) 무선 시스템 시장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AP-9100은 올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오리노코 제품군으로, 프록심은 오리노코 제품군에 대한 재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올해 초, 프록심은 802.11a/b/g/n/ac 규격의 듀얼 밴드를 지원하는 오리노코 USB-9100 와이파이 어댑터를 출시한 바 있다. 프록심은 올해 하반기에 무선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AP-9100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네트워크 팀이 기업용 11ac 규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에서 기가비트 속도의 근거리 통신만(LAN)을 차단하거나 확장할 수 있게 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AP-9100 제품은 컨트롤러 기반의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해, 올해 후반기 출시 예정인 프록심 비전(Proxim Vision) 컨트롤러와 함께 대기업 시장용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2.4GHz와 5GHz의 두 무선 대역폭에서 운용되는 AP-9100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자는 기업용 네트워크에 요구되는 BYOD 운용을 위한 유연성을 갖출 수 있다. 또한, AP-9100의 VLAN 태깅과 복수의 가상 액세스 포인트(Virtual Access Point) 능력은 기존의 기업용 LAN과의 통합을 용이하게 한다.

그렉 마줄로(Greg Marzullo) 프록심 와이어리스 CEO는 “AP-9100과 USB-9100 제품의 출시로 모든 사이즈의 기관에 훌륭한 11ac 규격의 무선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AP-9100은 독립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기반의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데, 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간단하게 컨트롤러 기반의 네트워크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단독형(fat) AP 혹은 기업용 씬(thin) AP로도 사용될 수 있는 AP-9100은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AP-9100과 USB-9100의 출시는 와이파이 시장에서 프록심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기능 고성능 솔루션 제공을 향한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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