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이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모듈형 제로 폼팩터 PC ‘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를 발표했다.
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데스크톱을 모니터 스탠드의 내부 공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업무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제로 폼팩터 PC’를 업계 최초로 소개했다.
신제품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업무형 PC에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시키면서도 공간은 절약하고 복잡성을 배제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고, 모니터와 데스크톱을 각각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력한 유연성을 선보인다.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모니터를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장착 가능한 모니터의 크기는 최소 19인치에서 최대 38인치에 이른다.
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유연하게 시스템을 확장하고 변형할 수 있는 델 옵티플렉스 신제품이 PC 업계에 새로운 폼팩터의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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