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YAP), JDC 공항 면세점에 비콘 '팝콘' 시범 서비스 실시
얍(YAP), JDC 공항 면세점에 비콘 '팝콘' 시범 서비스 실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5.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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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들어서는 순간 자동으로 쿠폰 도착, 5% 할인 혜택 등 제공
▲ JDC면세점을 이용하는 ‘얍(YAP)'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 할인 쿠폰 및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팝콘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티비즈]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이 JDC 공항 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편의점, 백화점, 극장, 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 전국 1만 3천여 곳에 독자적인 비콘인 팝콘을 설치해서 맞춤형 쇼핑 정보와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인 얍(YAP)은 이번 제휴를 통해 그 영역을 면세점까지 확대했다. 얍(YAP)은 앱 내에 JDC 면세점 매장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용자들에게 팝콘 알람 및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9월 21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얍(YAP)'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주요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얍(YAP)의 독자적인 비콘 기술인 팝콘(PopCorn)은 고주파와 블루투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는 세계 최초 스마트 오더인 스타벅스코리아의 ‘사이렌 오더’에도 적용된 방식으로, 고객이 매장에 진입하는 순간 해당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나 쇼핑정보를 제공한다. 굳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혜택 메시지를 자동으로 띄워주기 때문에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하다. 팝콘 기기는 면세점 안내 데스크와 매장 입구, 실내 등 총 5개가 설치돼 근처를 지나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위치 기반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얍컴퍼니 안기웅 부사장은 "비콘의 경제성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협업 채널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JDC 면세점과의 제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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