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고압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 출시
슈나이더일렉트릭, 고압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5.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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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아크 플래시 보호 및 사이버 보안 통해 향상된 안전성 제공
고압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
고압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인 고압 설비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Easergy P5)’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저지 P5는 파워로직 마스터 제품군 중 하나로, IoT 기반 디지털 기능이 접목됐으며,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했다. 내장된 아크 플래시 보호 기능과 수준 높은 사이버 보안으로 더욱 까다로워진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여 보호 계전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이저지 P5는 인출형 타입의 하드웨어를 채택하여 설치 및 교체 과정이 간단하고, 셋팅 및 로직 입력을 포함한 교체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켜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국제적 통신 규약인 IEC 61850을 준수하며 최신의 PRP(Parallel Redundancy Protocol) 아키텍처를 포함한 8가지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한 차원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의 세가지 레이어 중에서 커넥티드 제품에 속하는 이저지 P5 계전기와 앱 & 분석 및 서비스 레이어에 속하는 어셋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배전반의 주요 장비인 차단기의 효과적인 예지정비가 가능하다.

이저지 P5에 연결되는 온/습도 센서로 배전반 및 고압설비의 온/습도 등의 환경요소를 측정하고, 측정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차단기의 성능을 저해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 및 분석하여, 사전유지보수를 가능케 한다. 또한 작업자가 어셋 어드바이저를 통해서 필요한 경우에만 유지보수를 진행 수 있게 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높은 신뢰성과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력사업부 최승현 동북아시아 총괄대표는 “에너지 관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객은 새로운 기술과 표준에 부합할 수 있는 고차원의 신뢰성, 안전성, 보안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저지 P5는 하나의 보호 계전기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사이버보안 아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므로 진정한 진화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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