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쿼드로 RTX GPU 발표
엔비디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쿼드로 RTX GPU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5.2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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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가 내장된 노트북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가 내장된 노트북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에서 델, HP, 레노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탑재될 쿼드로(Quadro) GPU를 발표했다.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쿼드로 GPU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쿼드로 RTX 5000, 4000 및 3000 GPU를 장착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모바일 폼 팩터로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수백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디자이너들은 이제 이동중에도 실사 렌더링,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티스트, 디자이너, 건축가 및 엔지니어들은 보통 사무실보다는 고객이 있는 장소나 이동중에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나 복잡한 3D 디자인을 제작하거나 대규모 아키텍처 데이터 세트를 시각화 하는 등 어디에서 어떤 작업을 하든지 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지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 

쿼드로 RTX로 구동되는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전문가들이 오토데스크, 어도비, 다쏘시스템, 지멘스, PTC, 카오스그룹, 앤시스, ESRI, 슐룸베르거 등과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의 디자인 혹은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으로 작업할 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들은 쿼드로 T2000, T1000, P620 및 P520 GPU를 탑재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워크로드에 따라 적합한 시스템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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