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제네시스는 신임 CEO에 토니 베이츠 씨를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임자인 폴 세그레는 제네시스에 남아 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토니 베이츠는 수십년간 업계 전환 및 빠른 확장을 통해 B2B 및 B2C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토니 베이츠 CEO는 시스코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및 커머셜 부문의 연간매출을 2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또한, 스카이프의 CEO로서 1억 7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토니 베이츠 CEO는 제네시스의 CEO 직책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VM웨어와 이베이의 이사진으로서의 역할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토니 베이츠 CEO는 “중요한 시점에 제네시스를 이끌어 나갈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폴 세그레와 탐 에그마이어는 제네시스의 차세대 클라우드 사업을 매년 85%씩 성장시켰으며, 고객 경험 플랫폼에 빠르게 AI를 도입하면서 제네시스를 탁월한 고객 기반을 갖춘 마켓리더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된 폴 세그레 전 CEO는 “지난 12년간 CEO로서 업계 최고의 팀과 함께 일하며, 제네시스의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통해 업계에 계속하여 혁신을 가져왔다. 15억 달러 매출 달성과 함께 최고의 성과를 얻으며 2018년을 마감했다”며, ”제네시스에 많은 기회가 있는 이 시점에 회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토니 베이츠를 새로운 CEO로 맞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