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
에스넷시스템,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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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동차 상태에 기반한 예지 정비 인프라 구성을 목표로 전동차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2018년 12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상태 기반의 예지 정비 솔루션(CBM)을 구축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다.

전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상태 기반의 예지 정비 솔루션은 전동차 운행 간 정보뿐만 아니라 정비 이력, 고장 및 장애 등록정보 등 차량 관리 전반 업무영역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분석해 전동차의 고장과 장애 징후를 예측, 문제가 발생되기 전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따라서 해당 솔루션이 구축되면 과거 운행 거리 혹은 사용 기간 단위로 차량을 정비하고 장애가 발생된 후 대응하던 것에서 벗어나, IoT 기반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지보수를 진행, 부품 관리를 최적화해 정비 비용 절감은 물론, 사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업으로 에스넷시스템은 IoT, 빅데이터 등 관련 신기술 분야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ICT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유사 사업에 대한 확장 및 기술력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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