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군전역간부들이 군경력을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처음으로 국방전직교육원 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총 28명을 대상으로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 10월까지 총 4회의 교육이 예정돼있다.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전직지원활동을 담당, LG유플러스의 군전역간부 취업지원 사업의 취지와 일맥상통하여 협업을 통해 군장병 취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조직문화, ▲모바일ㆍ홈미디어ㆍoT 등 주요 서비스를 포함한 기업소개부터 ▲채용과정, ▲직무요구역량, ▲직영점 현장실습, ▲면접 컨설팅 등 채용과 관련된 상담으로, 영업인재에 필요한 실무능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매차수마다 이수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육과정을 보완ㆍ개선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강종일 PS인사/지원담당은 “제1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역장병 중 80% 이상이 실제 영업인재채용에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며, “매회 보완점을 마련해 보다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를 담은 내실있는 취업교육 과정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교육 제공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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