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중국 전기차 레이싱 팀 ‘DS 테치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할 계획이며, 테치타는 이달 홍콩에서 개최된 E-Prix 레이싱 대회에서 DS E-TENSE FE19 차량에 아크로니스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참여했다.
아크로니스는 DS 테치타가 데이터 가치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백업, 스토리지, 재해 복구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주요 요소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프라이버시(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데이터 보안성(security of data)을 보장함으로써 데이터 접근성과 검증 가능성을 제공한다.
댄 헤이븐 아크로니스 성장 사업 총괄 담당자는 “아크로니스의 기술력은 최고의 속도를 필요로 하는 모터스포츠 산업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DS 테치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에 사이버 보안을 융합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스 스마우트 DS 테치타 최고커머셜책임자는 “사이버 보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기업 아크로니스와 협력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속에서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새로운 매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트랙위에서 뿐만 아니라 기술 환경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