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오픈소스 DBMS 컨퍼런스 ‘피지컨프 아팩’서 한국 사례 발표
KT DS, 오픈소스 DBMS 컨퍼런스 ‘피지컨프 아팩’서 한국 사례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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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KT DS 마이스터가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기 KT DS 마이스터가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 DS(대표 우정민)는 2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피지컨프 아팩(PGConf APAC)’ 컨퍼런스 둘째 날에 “한국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 사용자 그룹이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피지컨프 아팩’ 컨퍼런스는 포스트그레스큐엘 아시아 사용자들의 컨퍼런스로 올해로 제 4회째를 맞는다. 포스트그레스큐엘은 오픈소스로 구현된 데이터베이스로서 전세계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시장 1위인 오라클 '마이SQL'에 이은 점유율 2위 소프트웨어이며,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KT DS 김상기 마이스터는 비영어권 국가의 사용자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자 모임이 필요한 이유과 만드는 방법, 커뮤니티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KT를 비롯해 KT그룹에 포스트그레스큐엘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자국어 사용문제, 문서화 작업, 개발자 교육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이 단순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오픈소스 생태계에 직,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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