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9서 5G로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 선보인다
LG전자, MWC 2019서 5G로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 선보인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9.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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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제품 포함,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신제품 풀 라인업 공개
LG전자 모델들이 MWC 2019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입구에서 (왼쪽부터) 'LG Q60', 'LG K50', 'LG K40' 등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MWC 2019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입구에서 (왼쪽부터) 'LG Q60', 'LG K50', 'LG K40' 등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올해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Consumer Experience Beyond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여기에 5G 스마트폰을 포함,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V/G/Q/K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는 본격 시작되는 5G 시대에 맞춰 전시장 내에서 ‘5G, LG와 함께 시작(5G Begins with LG)’을 강조한다. 고객들이 한 차원 빠른 속도를 제 때,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5G스마트폰 LG V50 씽큐 5G를 선보이는 한편, 5G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5G로 브랜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에서 LG V50 씽큐 5G, LG G8 씽큐 공개행사를 열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각각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출시하던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적시)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Q60과 LG K50에는 6.26인치, LG K40에는 5.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 대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다루기 편하도록 했다.

특히 LG Q60과 LG K50에는 전면 카메라 때문에 손실되는 디스플레이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인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적용,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 3종에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도 담겼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며,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은 간편하게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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