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에 360억원 납품대금 조기 현금 지급으로 상생
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에 360억원 납품대금 조기 현금 지급으로 상생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9.01.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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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명절 조기집행 누적액 2,000억원 돌파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설날을 맞아 2천여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약 360억원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 이후 설/추석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추진 중으로,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게 되는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을 비롯해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총 2천여개에 달한다. 이번 조기집행자금은 2월 1일에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300억원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신제품 생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날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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