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에스리(대표 리차드 윤)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GIS 인재 선발을 위한 ‘2019 맵 콘테스트(Map Contest)’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맵 콘테스트의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올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GIS 사용자 컨퍼런스 초청 및 에스리 본사가 수여하는 YSA(Young Scholars Awards) 수상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2019 맵 콘테스트’ 주제는 ‘Discover Hidden MAPformation’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이를 대응,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 모색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면 된다. 교육, 비즈니스, 환경보전, 재난안전, 도시계획, 공공분야 등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에스리의 GIS 소프트웨어인 ArcGIS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도에 시각화한 뒤, 스토리맵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맵은 일반지도와 달리 텍스트,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데이터를 지도 위에 매핑하면 그 안에 숨겨진 맥락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다”며 “로케이션 인텔리전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전 분야에서 GI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맵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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