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오케스트레이션 개발실무 과정 진행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오케스트레이션 개발실무 과정 진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9.01.1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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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 여는 전문가 양성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은 AI,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등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천이며 클라우드는 이를 위한 핵심 인프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클라우드 기업은 SW기업 중 3%(2016년)에 불과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하며, 기술격차도 선진국대비 1년 이상 뒤쳐져 있다. 미국과 비교할 때, 기술격차가 2016년 1.6년에서 2017년 1.7년으로 기술격차 심화됐다.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전문인력 부재가 여전히 공급기업의 애로사항이다. 

이에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오케스트레이션 개발실무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조합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인력양성 보고서’에 근거해 교육 분야 및 수준을 설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7년 설계한 클라우드 기술별·수준별 이수 체계도 기반 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 

자체 경력경로 관리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정을 설계했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및 플립 러닝 지원도 지원한다.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관계자는 “한국칼라우드컴퓨팅조합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최신기술 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기관으로, 103개의 기업과 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다수의 회원 기업 및 기관,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9월에 시작해 오는 2월 종료된다.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정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월부터는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2019년 사업공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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