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최대 200만원 육박 아이폰 XSㆍXS맥스ㆍXR 사전예약 시작…어떤 혜택들이 있나
이통3사, 최대 200만원 육박 아이폰 XSㆍXS맥스ㆍXR 사전예약 시작…어떤 혜택들이 있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10.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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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11월1일까지 예약판매 실시…출고가 99만원∼196만9천원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 3사가 26일부터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2일부터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역대 가장 진화한 아이폰 모델로, 5.8형과 6.5형 슈퍼 레티나(Super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뛰어난 밝기와 명암을 나타내준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차별화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듀얼 카메라를 갖췄으며, 차세대 뉴럴 엔진을 가진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또한, 페이스 ID, 폭 넓은 스테레오 사운드, 배터리 수명, 방수 기능 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으며, 더욱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급 LTE를 구현한다. 아이폰 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XS 맥스는 300만 픽셀 이상의 동영상, 영화 시청 및 게임 시 보다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XR은 6.1형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의 전면 글라스와 알루미늄 디자인을 적용했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넓은 색상 지원과 자연스러운 시청 경험을 위한 트루톤(TrueTone)을 탑재하여 정확한 색상을 제공하며, 차세대 뉴럴 엔진이 적용된 A12 바이오닉 칩,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 시스템, 페이스 ID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XS 및 아이폰XS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폰XS 64GB 모델 136만 4천원(VAT포함), 256GB 모델 156만 2천원, 512GB 모델 181만 5천원, 아이폰XS 맥스 64GB 모델 151만 8천원, 256GB 모델 171만 6천원, 512GB 모델 196만 9천원이다. 아이폰XR 출고가는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 6천원, 256GB 모델 118만 8천원이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워치 4 출시된다. 애플워치 4는 LTE 통신 모듈이 탑재되어 단독 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스트레스 관리, 칼로리 소모량 확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달리기 운동 시 목표 속도보다 앞서거나 뒤처질 때마다 탭으로 알려주는 등 달리기, 요가, 수영 등의 운동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애플워치4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0A(40mm, 알루미늄 제품) 60만 5천원, 44A(44mm) 64만 9천원, 40S(40mm,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80만 3천원, 44S(44mm) 86만 9천원이다.

◇ SK텔레콤, 제휴카드 더블할인·척척할인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147만2800원 할인 혜택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1월 2일 출시한다. 애플워치4는 예약판매 없이 11월 2일 출시된다.

SK텔레콤에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은 단말 구매비용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147만 2,8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T라이트할부i카드’와 ‘롯데 텔로카드’로 더블할인을 받는 경우 24개월간 최대 108만 8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라이트할부i카드’ 이용 시 매월 2만 1천원씩 청구 할인을 받아 24개월간 최대 50만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초 라이트 할부 결제 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 캐시백 8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텔로카드’ 이용 시 매월 2만 1천원씩 청구 할인을 받아 24개월간 최대 50만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간 최대 38만 48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렌탈’과 ‘T아이폰클럽’을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가입 시 아이폰XS 맥스(512GB) 기준 24개월간 최대 37만 2천원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다. ‘T아이폰클럽’ 이용 고객은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개통 24개월 뒤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 후 아이폰 신제품 구매 시 잔여할부금의 최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예약구매하는 고객은 풍성한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9년형 스타벅스 다이어리팩 ▲스와로브스키&마리몬드 링홀더 세트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3만원 할인권 ▲에어팟 3만원 할인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서울 거주자 3,000명에게 ‘오늘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도착’ 신청 고객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별도 비용 없이 새 아이폰을 받아 볼 수 있다. 고객이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아이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 KT, 최대 60만원 할인 ‘KT 프리미엄 렌탈’ 프로그램 선보여

KT(회장 황창규)는 26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애플 최신작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4’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우선, KT는 롯데렌탈(대표 표현명)과 함께 아이폰 ‘KT 프리미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아이폰을 중고로 매각하여 새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의 이용패턴에 주목하여 설계한 상품이다. 

KT모델들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S 등 애플 신규 모델 4종을 소개하고 있다.
KT모델들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S 등 애플 신규 모델 4종을 소개하고 있다.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하여 고객의 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가격이 가장 높은 아이폰XS 맥스 512GB의 경우, 24개월 할부 이용 시보다 최대 60만원(월 2만 5천원) 저렴하게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프리미엄 렌탈(1년형)’의 경우 2년형 대비 월 납부액이 소폭 늘어나는 대신 1년 이용 후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렌탈료가 모두 면제된다. 아이폰XS 맥스 512GB 기준 1년간 총 95만원(월 렌탈료 79,170×12개월)만 납부하면 렌탈 단말 반납 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 KT는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기념해 ‘10주년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10주년 특별한 혜택’은 11월 2일부터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KT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주년 특별한 혜택’으로는 ‘iCloud 무료 이용권’ 및 ‘해외주식 1만원’이 제공된다(각각 10만명). ‘iCloud 무료 이용권’은 50GB 상품(월 이용료 0.99$, 한화 1,100원)이며, 1년간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발급받은 해외주식 교환권을 신한금융투자 앱(‘신한아이알파’ 등)에 등록하면 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주식 중 1개사 주식을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또한, KT 아이폰 가입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NH농협BC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하는 경우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각각 최대 52만 8천원, 48만원씩 총 100만 8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부금이 없는 ‘프리미엄 렌탈’ 이용 고객이라면 슈퍼DC형 카드 2종을 선택하여 카드별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카드별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조건).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대한민국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KT 프리미엄 렌탈’, ‘해외 주식 제공’ 등 고객 편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KT는 아이폰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아이폰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할인 및 구매 프로그램으로 최대 108만원 절감 혜택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애플의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의 '사전판매'와 애플워치4 '입고알림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국 U+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U+ 샵'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규 애아이폰 3종 및 애플워치4의 정식 출시일은 내달 2일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아이폰의 구매 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하나카드 제휴 할인’을 운영한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기 구입 24개월 후 구입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폰 XS, XS 맥스, XR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U+ 패밀리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카드 V2’ 제휴 혜택을 함께 받을 경우 최대 108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이러한 특별 구매 혜택을 통해 고객이 아이폰 XS(64GB)를 최고가 요금제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로 쓰더라도 월 79,0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말까지는 아이폰의 분실/파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분실/파손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프로모션’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폰 분실/파손 보험료를 최대 30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신규 아이폰의 높아진 출고가에 맞춰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분실/파손 보험(월 8,800원)을 무상으로 쓸 수 있다. 또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아이폰XS 및 XR 24개월형)에 가입한 고객들은 2년내 액정 파손 시 제조사 공식 AS를 통해 최초 1회 수리비용의 70%(자기부담금 30% ‘최소 3만원’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애플워치4를 공시지원금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5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프로모션 이용 고객은 애플워치 포함 스마트 기기의 월 정액을 최대 2대까지 무료로 지원받아 데이터 및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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