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이화여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내달 연다
한국화웨이-이화여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내달 연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0.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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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 인재 양성 지원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화웨이가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일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에서 ‘2018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화웨이가 국내 ICT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특히 여성 인재에 집중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이화여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를 통해 여고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이라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C언어 또는 자바를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수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며, 수상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 입학 시 ‘튜터’ 장학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임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2016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후, 국내 최초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서 점차 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화여대는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ICT 분야 여성 리더를 위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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