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삼성 스마트싱스 취약점 주시 권고
시스코, 삼성 스마트싱스 취약점 주시 권고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7.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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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스코 탈로스가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서 사용 중인 펌웨어의 취약점을 발견, 삼성과 협력해 관련 이슈들을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는 스마트 플러그, LED 조명, 온도조절장치 및 카메라 등 일반적으로 스마트홈에 탑재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고 감시하는 스마트 허브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러한 기기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지원하는 중앙 컨트롤러로 작동한다.

스마트싱스 허브에 사용되는 펌웨어는 리눅스 기반으로 설계돼 이더넷ㆍ지그비ㆍ지웨이브ㆍ블루투스 등 서로 다른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IoT 기기들과 상호 통신이 가능하다.

최근 시스코 탈로스는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사용 중인 펌웨어 내부에서 여러 개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에 시스코 탈로스는 사전 조율된 공개 정책에 따라 삼성과 협력해 관련 이슈들을 해결했으며, 취약점에 노출된 고객들에게 삼성 펌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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