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활동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우수한 모델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유엔 고위급정치포럼’은 매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한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에서 이를 기념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개발목표 글로벌 네트워크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주무부서이며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담당하는 UN경제사회국의 엘리엇 해리스사무차장보 겸 경제수석은 “권위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업 이행상을 수상을 축하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날 시상을 한 UN지원SDGs한국협회 김정훈 사무대표는 “SDGs는 이제 기업 지속가능경영의 기준이며,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활동 역시 글로벌 기업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업이행상 수상은 그 동안 KT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맺은 성과로, 향후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춰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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