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창립 42주년...흑자전환 토대로 도약
케이디씨, 창립 42주년...흑자전환 토대로 도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09.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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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식 개최...체질 강화, 기업 효율성 제고

종합 IT 전문기업 케이디씨(대표 이호길 김동섭)는 15일 42주년 창립 기념회를 개최하고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장기 근속자 등 14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케이디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본사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회사의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호길 대표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지는 정보통신분야에 속한 케이디씨가 미래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경영이념인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케이디씨가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에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케이디씨는 체질 강화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해만 200억 원 규모의 대형 네트워크 공사를 수주해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케이디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92억 6,600만 원, 영영업이익 4,700만 원, 당기순이익 3억 8,500만 원을 기록했다.

한편, 1972년 창립이래 업계 최초의 코스닥 등록과 함께 정보통신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케이디씨는 3D,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군을 바탕으로 중견 종합 IT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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