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 인지훈련ㆍ치매예방 위한 가상현실 시스템 선봬
한컴지엠디, 인지훈련ㆍ치매예방 위한 가상현실 시스템 선봬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4.1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 테스트 결과 반영
한컴지엠디 가상현실시스템
한컴지엠디 가상현실시스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인 한컴지엠디는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가상현실 시스템은 기존 단순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탈피하여 게임 하듯 즐겁게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바다 속에서 집중력, 기억력, 지각 능력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며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과 치매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ADL)을 받을 수 있는 ‘커몬라이프’를 비롯한 미니게임 등 VR기반의 현실감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컴지엠디의 VR시스템은 차병원과 길병원의 의료진 자문을 받아 제작하였으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가 반영되어 직관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불편함은 최소화했다. 
  
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제품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