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2만원 LTE피처폰 ‘LG 폴더’ 출시
KT, 22만원 LTE피처폰 ‘LG 폴더’ 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3.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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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 탑재…노년층, 수험생 고객층 겨냥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26일 LG전자 LTE피처폰 ‘LG 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폴더
LG 폴더

‘LG 폴더’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와 문자 등 기본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노년층, 수험생 고객층을 겨냥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해 게임과 카카오톡이 되지 않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데이터 요금 없이 사용 가능한 FM라디오도 탑재됐다. LG 폴더는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올록볼록 입체감이 있는 엠보싱 키패드로 터치감과 정확도를 높였다. 출고가는 22만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핑크 골드 2종이다.
 
LG 폴더 출시와 동시에 KT는 음성 중심 사용자를 위한 1만원대 ‘LTE 음성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LTE 음성 요금제’는 총 2종으로, 1만원 대의 부담 없는 저가 요금으로 구성됐다.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LG 폴더는 저렴하게 음성 중심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단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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