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버넥트, 에프알텍 등 5개 기업에서 4개 전시품목 선보여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올해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개최하는 글로벌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우수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함께한다.
KT(회장 황창규)는 26일부터 3월 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 전시관에 우수 중소기업 및 협력사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MWC 참여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MWC 2013부터는 동반 전시를 정례화해 6년째 지속하고 있다.
맥스트와 버넥트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원격지원 서비스를 준비했고, 에프알텍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였던 5G 장비인 ‘5G DAS’를 MWC 2018에 선보인다. 또한, 아이리시스는 독자적인 홍채 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제품을 출품하고, 스내쳐는 5G 영상중계를 내놓는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는 중소ㆍ벤처기업 및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MWC 2018에 함께 참여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동반 전시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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