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중앙대, SW개발 전문가 육성 손잡아
LG CNS-중앙대, SW개발 전문가 육성 손잡아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2.21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DD 교육과정 개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 CNS와 중앙대학교가 21일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LG CNS와 중앙대는 SW자동개발방식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석 팀장, 박병권 팀장, 장광옥 담당, 정운열 상무, 이재성 전무(이상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관계자), 김성조 원장, 김정덕 교수, 김대훈 석좌교수(前 LG CNS 대표), 이찬근 교수, 장항배 교수
21일 LG CNS와 중앙대는 SW자동개발방식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석 팀장, 박병권 팀장, 장광옥 담당, 정운열 상무, 이재성 전무(이상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관계자), 김성조 원장, 김정덕 교수, 김대훈 석좌교수(前 LG CNS 대표), 이찬근 교수, 장항배 교수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모델기반개발(MDD; Model Driven Development) 교육과정을 중앙대학교 다빈치SW교육원, 컴퓨터공학부, 산업보안학과에 제공한다. 교육은 온라인 과정과 실습 중심의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올 3월에 개설한다.
 

이번 MDD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이어 두 번째다. MDD는 코딩을 하지 않고도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최신 SW개발 방식이다. 기존 모델설계, 코딩작업, 프로그램 테스트로 이어지는 3단계 개발과정에서 코딩작업 단계를 자동화시킨 것으로 SW개발자 입장에서는 정교한 모델 설계를 통한 문제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 CNS는 지난 2002년부터 MDD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MDD는 지난 16년간 48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시스템 개발과 운영의 용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권 대형 IT 프로젝트 구축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대학교 다빈치SW교육원 원장 김성조 교수는 “LG CNS의 최첨단 IT기술과 중앙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만나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우수인재 배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MDD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이라며, "미래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과 MDD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 내 MDD 교육과정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성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 등 LG CNS 관계자와 김성조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 원장, 김대훈 석좌교수(前 LG CNS 대표이사), 이찬근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정덕 산업보안학과 교수,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