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료기 흙침대, 돌침대 해외서도 호평…2017 백만불 수출의탑 선정
현대의료기 흙침대, 돌침대 해외서도 호평…2017 백만불 수출의탑 선정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7.12.07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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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종영 기자] 12월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올겨울 최강 한파와 눈이 몰려왔다. 사람들의 옷이 두꺼워지고 있는 요즘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하여 돌침대와 흙침대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온돌 방바닥을 사용해온 우리나라는 서구 문화와 겹치면서 매트리스 침대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여전히 온돌 바닥과 돌침대, 흙침대 등이 사랑을 받고 있다.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는 가운데 건강용품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돌침대와 흙침대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현대의료기'가 불만제로에 두 번이나 출연하여 전자파 안전 실험 결과 8개 업체 중 전자파 기준수치가 2mG 이하로 나와 전자파 안전업체, 양심업체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사 생산 모든 제품이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EMF(전자파환경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소비자 보호 기관인 미국 FDA를 등록하여 일본전기안전인증PSE, 호주전기안전인증ZEST, 유럽전기안전인증, 러시아전기안전인증GOST와 전자파차단열선, 조절기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EMF이란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용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출되는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전기제품에 대해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업무규정에 따라 시험하고 생산과 제조업체에 대해 공장심사 과정을 거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대의료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2017년 수출 200만 불 이상을 달성하여 2017년 백만 불 수출의 탑에 선정되었으며,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에서 대외무역관리규정 인정범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출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주어지며 백만 불대, 천만 불대, 억 불대 단위로 선정된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현대의료기 제품들은 국내 안전인증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전기안전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 안전이 검증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으며, 해당업체는 주력상품인 돌침대 흙침대뿐만 아니라 전기장판, 전기매트 사업 분야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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