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2분기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포티넷, 2분기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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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22일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최근 발간한 ‘2017년 2분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효과적인 사용자의 사이버 보안 건강 관리(cybersecurity hygiene)와 위험도 높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웜과 유사한 파괴적인 공격을 급속도로 확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자들은 침입 방법을 개발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자동화된 인텐트 기반의 툴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저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포티넷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필 쿼드는 "우리의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기술 혁신은 사이버보안 측면에서 좋고 나쁜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관되고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건강관리를 통해 나쁜 결과를 제한할 수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새로운 제로데이 공격을 통해 시스템에 침입하지 않고, 이미 발견된 취약점을 주로 공격한다"며 "새로운 웜과 유사한 기능은 빠른 속도로 감염을 확산시키며, 플랫폼이나 벡터에서 보다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 자동화 및 통합의 강점을 이용하는 인텐트 기반의 보안 접근법은 이같은 위협 환경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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