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통합 출범 1주년…"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
델테크놀로지스, 통합 출범 1주년…"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9.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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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영업조직과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1만여 신규 고객사 확보하고 매출 고성장세 기록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2016년 9월 델과 EMC의 합병으로 탄생한 델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대 비상장 IT 기업으로, 출범 후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하며 전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 델테크놀로지스 통합 1주년 인포그래픽

델테크놀로지스는 공식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델과 델EMC의 내부 영업조직을 통합하고, 새로운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을 가동해 무려 1만여 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 특히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솔루션 및 컨버지드 인프라 등 다양한 솔루션의 교차판매 전략을 통해 2017년 상반기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해 빠른 매출 성장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디비전’ 등 비주력 사업을 매각함으로써,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중 95억달러를 이미 상환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45억달러 상당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고객들 역시 델테크놀로지스의 적극적인 행보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델테크놀로지스는 8일 발표를 통해 델EMC가 제너럴일렉트릭(GE)과 다년간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EMC는 향후 자사의 인프라 솔루션과 엔드유저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해 제너럴일렉트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수많은 정부기관과 소규모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는 이미 출범 당시 스스로 세운 목표를 한참 넘어섰다”며 “우리 고객들의 가장 전략적인 IT 파트너로 우뚝 서게 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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