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인문협-콘텐츠조합,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 정착 협력
한국MS-인문협-콘텐츠조합,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 정착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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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콘텐츠조합)과 함께, 전국 1만여 곳에 달하는 PC방의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왼쪽부터)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윤식 이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중앙회장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의 업계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함으로써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PC방 보호정책 활동’을 비롯해 ‘PC방 관리활동’과 ‘PC방 지킴이 캠페인’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문협, 콘텐츠조합은 기존 및 신규 오픈하는 PC방과 프랜차이즈 본사, 노하드PC방 관리업체,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품 윈도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정품 구입 방법, 윈도우 라이선스, 지적재산권 보호 및 음란 또는 사행성 게임 근절, PC 보안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진행된다. 그 외에 PC방 발전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불우 청소년 및 소외 계층 지원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PC방 업계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 기회를 마련하고 보다 건강한 PC 방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콘텐츠조합 최윤식 이사장은 “상호 협의를 통해 맺어진 이번 협약으로 인해 PC방 사업자들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는 “보안에 취약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 사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PC방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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