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22일 국내게임 개발사 블루홀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는 블루홀의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에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 및 기타 첨단 PC 기능을 추가해 지포스 GTX PC 상에서 더욱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PC 게이머들은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이용해 최고의 게이밍 순간을 캡처 및 공유할 수 있다.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는 플레이어의 가장 뛰어난 게임 기록을 동영상 및 스크린샷으로 자동 캡처하여 페이스북, 유튜브 및 이머저(Imgur)를 통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홀의 김창한 부사장 겸 책임 프로듀서는 “’배틀그라운드’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과 속도감 있는 치밀한 액션으로 명성을 얻은 작품”이라며 “엔비디아의 자동 캡처 기능은 게임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의 즐거움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셜미디어 상에서 블루홀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토니 타마시 콘텐츠 및 기술 담당 선임 부사장은 “’배틀그라운드’는 PC 게임 분야에서 인기 게임으로 빠르게 자리잡았으며, 엔비디아는 지포스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식 출시까지 블루홀과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