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검수·좌석 안내 도우미 역할…만 60~70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 송파구와 함께 SK나이츠 홈 경기장에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할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의 근무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일 5시간이다. 급여는 1일 6만원으로 27경기 근무 시 총 162만원이 지급된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식사 제공 ▲구단 기념품 및 물품 지급 ▲가족 및 지인 최대 4인 무료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만 60~70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송파구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송파시니어클럽’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25일 최종합격자 10여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의학의 발전 등으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실버 세대에 대한 일자리 제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실버 세대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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