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창업자 글로벌 사모펀드서 500억, 린드먼서 100억 유치
[아이티비즈]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ㆍ이원필)가 60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크레센도 관계자는 “피터 틸 회장은 한국 IT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었으며, 크레센도에서 이번에 한글과컴퓨터에 투자하게 되어 앞으로 서로의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와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피터 틸은 개인 투자 또는 투자사 설립을 통해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 옐프 등 유망한 벤처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에 있어 영향력을 갖고 있다. 2004년에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팰런티어테크놀로지를 직접 설립, 기업가치 약 24조원에 달하는 세계 4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경영인으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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