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장치 네트워크 접근 경로 노출되어도 백업 데이터 안전
[아이티비즈] 아크서브코리아(대표 유준철)는 '어드밴스드 랜섬웨어 프로텍션'이라는 새로운 옵션 기능을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적용했으며 이 기능은 오는 20일 이후 공급되는 아크서브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옵션으로 탑재돼 공급된다고 17일 발표했다.
아크서브는 기본적으로 운영서버에 백업 장치의 네트워크 접근 경로가 숨겨져 있어서 공격자가 백업 이미지를 위ㆍ변조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번에 옵션으로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랜섬웨어 프로텍션은 접근 경로가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백업 저장소에 접근 할 수 없기 때문에 랜섬웨어 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각 구성 시스템은 업무 중요도 별로 복구목표지점(RPO)이 있으며, 그 RPO에 따라 자동으로 백업 본을 유지하고 있다가 운영 데이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감염 시점 이전(최소 15분 이전 데이터)의 복구 지점을 지정해 복구할 수 있다.
아크서브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백업 솔루션 전문업체인 케이디시스의 김승용 대표는 “이번 어드밴스드 랜섬웨어 프로텍션 옵션 기능의 추가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데이터의 보관 및 관리라는 영역에 보안 영역이 함께 적용된 케이스로 향후 이와 같은 융합 제품이 계속해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번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는 백업시장에서 랜섬웨어 감염 이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