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2분기 영업익 3600만원…전분기比 흑자전환
해성옵틱스, 2분기 영업익 3600만원…전분기比 흑자전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8.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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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 이재선)는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58억원, 영업이익 3,600만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달성해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매출은 50억가량 늘어 6% 증가했고 이익은 다소 감소한 실적이지만, 단기간에 직전 분기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흑자기조를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신규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개발 대응 및 일시적인 수율 저하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5월 중순 이후 해당 이슈가 모두 해결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며, “4분기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는 듀얼 카메라용 렌즈 및 AF 액추에이터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 이재선 대표는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년간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스마트폰 모델 수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듀얼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면 당사의 렌즈와 액츄에이터의 공급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듀얼 카메라 시장 개화와 함께 해성옵틱스도 동반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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