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판매수익금 50% ‘나비기금’에 기부한다
웬즈데이, 판매수익금 50% ‘나비기금’에 기부한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7.08.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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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미디어] 고객의 손실을 없애주고 효과를 보장하는 화장품을 만드는 웬즈데이 랩(대표 정준성)에서 착한 기부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웬즈데이 브랜드의 한방크림인 윤로크림의 판매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화장품 후원 정책을 실시한다.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가 설립한 해외 전시 성폭력 여성을 위한 기금인 ‘나비기금’에 윤로 수결탄력크림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다.

매년 8월 14일은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2012년에 지정했으며,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웬즈데이 화장품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상처받은 여성분들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후원을 함으로써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비기금의 ‘나비’는 환생을 상징하며,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나비로 환생을 하셔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을 확인하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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