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년 “SW Leading School” 전국 200개교 선정ㆍ지원
미래부, 2015년 “SW Leading School” 전국 200개교 선정ㆍ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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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 대비 및 SW 창작문화 조성 지원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해 7월에 발표한「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SW경쟁력 강화의 핵심기반인 초중등 SW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SW Leading School”사업 운영 학교 200개교를 선정했다.

[유형 ① 선도학교형]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에 대비 한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전국 160개교(초등학교 53개, 중학교 90개, 고등학교 17개) 선정하였다.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는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를 통해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총 260개교가 신청한 바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및 문제해결력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활동, 프로그래밍 활용,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활동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진로교육, 전문가 특강, 교사 연수 등을 통해 SW교육을 해당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기관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ㆍ운영하고, 정기적으로 선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SW교육 실현 및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앱 공모전, 수기 공모전 등 각종 경진대회가 실시 될 예정이며, 12월에는 우수 사례 시상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성과발표회가 개최 될 계획이다.

[유형② 체험교실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해영)은 SW 창작문화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DIY 체험교실’ 지원대상 초등학교를 공모(121개교 신청)하여 40개교를 선정하였다.

특히 SW교육에 대한 참여 열의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교(DMZ 내 대성동초교 등)도 선정됨으로써 SW교육 기회의 전국적 확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40개 초등학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교육 프로그램* 선택 및 체험교실 운영일자 등 세부방안을 협의한 후, 2015년 4월 말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창작활동 확산 및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사물인터넷 DIY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의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SW중심사회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해 7월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보고회 당시 대통령께서 당부하신 것처럼 어릴 때부터 SW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부가 지속적으로 학교의 SW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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