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SK텔레콤,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6.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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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 진출, 금융·기술지원 확대, 공정거래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공표 대상인 155개 기업 중 약 16%인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중 연속 5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SK텔레콤, SK종합화학, 삼성전자(6년) 등 3개사 뿐이다.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대해 SK텔레콤은 수 년간 동반성장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협력사 금융 및 기술 지원 확대 ▲공정 거래를 위한 제도 개선 등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정성 있게 펼쳐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수출지원 사업, KOTRA와 해외 지사화 사업 등을 추진해 중소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해왔다. SK텔레콤의 지원을 통해 30여 협력사는 지난해 해외에서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실적을 올렸다.

SK텔레콤 김동섭 SCM실장은 “2003년부터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두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에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뉴 ICT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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