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 ‘래블업’에 20억 투자
케이큐브벤처스-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 ‘래블업’에 20억 투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6.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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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분산처리 솔루션 기업

[아이티비즈]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는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대표 김지훈ㆍ김일환)과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분산처리 솔루션 기업 래블업(대표 신정규)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래블업은 많은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는 머신 러닝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및 서버 관리, 스케일링 과정 자동화를 제공하는 P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10여 년간 다양한 벤처기업에서 활약해 온 신정규 대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전문가로 복잡계 시스템과 신경과학 분야에 다년간의 연구 경력을 보유했다. 구성원 전원이 카이스트와 포스텍 출신 컴퓨터공학 및 물리학 박사 인력으로 머신 러닝과 딥러닝, 그 응용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래블업 신정규 대표는 “머신러닝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 만드는 혁신으로 IT 환경의 응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필연적으로 시스템의 확장성과 편의성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르나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컴퓨팅 환경에서도 유비쿼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김기준 파트너는 “머신 러닝 모형의 설계와 트레이닝은 CPU와 메모리 등 막대한 연산 자원을 요구해 자원 배분의 문제가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기계학습, 빅데이터, 가상화 및 분산처리 분야에 특화된 전문 역량으로 머신 러닝 전문가와 서버 관리 전문가 사이의 간극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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