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보다 밀도 낮은 헬륨 활용한 헬리오씰 공정으로 획기적인 성능 및 12TB의 용량 확장 구현
[아이티비즈]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HGST 브랜드의 4세대 헬륨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HDD ‘울트라스타(Ultrastar) He12’ 12TB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울트라스타 He12는 표준 3.5인치 폼팩터로 업계 최초의 8중 디스크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수직 자기 기록(PMR) 기술 기반으로 12TB의 대용량을 구현하며 액티브 랜덤 워크로드를 위한 업계 최대 용량의 HDD로 거듭났다.
웨스턴디지털은 헬리오씰 공정으로 울트라스타 He12의 용량 및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헬리오씰 기술은 공기 밀도의 1/7인 헬륨으로 내부 저항을 최소화해 보다 얇은 디스크를 사용하면서도 안정적인 레코딩 인터페이스를 보장한다.
웨스턴디지털의 디바이스 부문 수석 부사장 마크 그레이스는 “울트라스타 He12는 헬리오씰 기술을 통해 최대 용량의 확장 및 뛰어난 전력 효율 등을 구현하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성능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현재까지 1,500만 개 이상 출하된 웨스턴디지털의 헬륨 기반 HDD는 탁월한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QoS)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데이터 센터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