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그라이슨, SNS 고객 소통 집중…20-30대 고객 사로잡고 매출 증가
조이그라이슨, SNS 고객 소통 집중…20-30대 고객 사로잡고 매출 증가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7.04.0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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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가방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이 최근 한달간 페이스북에서 가장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페이스북 분석 서비스 플랫폼 ‘빅풋9’에 따르면 빅풋9의 페이스북 ‘BAGS/LUGGAGE’ 카테고리에 등록된 국내 가방 브랜드 페이지 35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조이그라이슨은 인게이지먼트 레이트 랭킹에서 19.5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의 4.07% 수치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기록이며, 뿐만 아니라 T.A.T(Talking About This) 랭킹에서도 3,094회로 1위를 기록했다.

인게이지먼트 레이트는 팬수 대비 페이스북 이용자의 브랜드 언급 지수를 나타내는 T.A.T(Talking About This) 비율로 산출한 수치이며 이는 페이지의 콘텐츠가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 판단할 수 있다.

조이그라이슨은 페이스북 내 고객 문의 메시지와 댓글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있으며 현재 메시지 응답율 100%, 2분이내 응답을 유지하며 인게이지먼트율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고객 댓글에 위트있는 리댓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해 대화하듯 소통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구매 문의와 불편 사항을 SNS에서 직접 상담하고 있다.

이밖에 고감도의 브랜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고객 자발적 브랜드 언급을 확산시켜 T.A.T 수치를 높이고 있다.

조이그라이슨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SNS 팬수와 온라인 고객의 증가와 더불어 재구매율 향상,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그라이슨은 토리버치,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핸드백 & 액세서리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디자이너로 지난 20여 년간 여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베이직하면서도 여성이 꼭 가져가야 할 에센셜 한 핸드백을 만드는 데 집중해오고 있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나오미백과 카이아 호보백은 여배우들의 잇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최근 배우 한예슬을 아시아 뮤즈로 발탁했다.

조이그라이슨은 블루밍데일즈와 바니스, 앤쓰로폴로지 등 뉴욕의 주요 백화점과 편집숍에 입점했다.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이태원점과 롯데 백화점,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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