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차가버섯, 수분함량 0.1% 달성해 러시아산 1등급 규정 만족
상락수차가버섯, 수분함량 0.1% 달성해 러시아산 1등급 규정 만족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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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2003년 러시아에서 약용으로 사용했던 차가버섯을 추출분말로 가공하는데 성공했던 상락수는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등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을 높이면서도 수분함량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 상락수의 상위 제품인 루치 로얄 FD 추출분말 수분함량을 0.1% 이내로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식품의 수분함량은 산화&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의 성장과 관계가 있다. 특히 차가버섯은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등 다른 버섯류보다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함량이 월등히 높은 버섯이지만 열과 수분에 접촉시 버섯이 산화되면서 유효성분도 빨리 파괴된다.

차가버섯 원산지인 러시아는 차가버섯 상태와 수확 지역에 따라 등급을 규정하고 있으며, 1등급 차가버섯은 수분함량 4%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상락수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하는 차가버섯 추출분만 수분함량 0.1%미만은 러시아 1등급 규정과 비교해 1/40 수준이며, 사실상 수분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콩이나 쌀은 보통 수분함량이 15%, 건조한 생식도 보통 수분함량이 8%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 수분함량이 낮아질수록 순수한 차가버섯 고형분 함량이 높아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의 차가버섯의 유효성분도 더 많이 함유할 수 있다.

상락수는 산학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 차가버섯 유효성분 함량을 높이고 수분을 낮추고 있다.

상락수는 2003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한 이후 의학전문방송 메디TV 차가버섯 다큐멘터리 방송에 소개됐고, 러시아 차가버섯 농축액에 한국 건조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상락수 관계자는 “러시아 차가버섯 농축액에 한국 건조기술킨 추출분말은 러시아산 완제품과 비교해 더 높은 유효성분과 더 낮은 수분함량을 달성했다. 상락수는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보다 더 높은 품질을 높인 추출분말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락수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한 회원들 대상으로 추출분말 무료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동결진공건조 과정으로 생산된 루치 로얄 FD, 분무건조방식으로 건조한 루치 스페셜 SD 추출분말이며, 각각 2g씩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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