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 심플링크 MCU 플랫폼 선보여
TI코리아, 심플링크 MCU 플랫폼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3.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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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확장 가속화하고 소프트웨어 투자 극대화

[아이티비즈] TI코리아(대표 루크 리)는 견고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툴 세트를 단일 개발 환경에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의 확장성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심플링크(SimpleLink)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플링크 MCU 플랫폼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드라이버,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의 공유된 기반에 구축되어, 코드의 재사용이 100% 가능하여 확장성이 뛰어나고 설계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개발자는 한 번의 투자로 여러 제품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 심플링크 MCU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32비트 유무선 ARM 기반 MCU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디바이스나 선택할 수 있으므로, 사물인터넷(IoT) 및 산업용 제품에 변화하는 설계나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TI는 심플링크 MCU 포트폴리오의 디바이스를 확장함과 동시에, 차세대 Wi-Fi 칩 및 모듈인 새로운 심플링크 Wi-Fi CC3220 무선 MCU 및 CC3120 무선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CC3220 제품은 단일 칩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2개의 실행 환경을 갖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CC3220 디바이스는 보안 스토리지, 복제 보호, 보안 부트, 네트워킹 보안과 같은 풍부한 임베디드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외부 보안 MCU 또는 소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IP(intellectual property) 및 데이터 유출이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IoT 기기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강력한 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다른 심플링크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디바이스 역시 애플의 홈키트(HomeKit) 기술을 지원한다. CC3x20 디바이스 제품군은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는 최저전력 Wi-Fi CERTIFIE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설계자가 6개월 이내에 생산 단계로 넘기고 AA 배터리 2개로 몇 년 동안 작동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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