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레이랩스, 핵심 비디오 표준 호환성 테스트 관련 3개 서비스 발표
심플레이랩스, 핵심 비디오 표준 호환성 테스트 관련 3개 서비스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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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래티스반도체 자회사인 심플레이랩스는 자사의 중국 상하이 랩이 USB Type-C 규격을 위한 HDMI Alt 모드(Alternate Mode)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플레이랩스의 대만 시설에서는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2017년 1분기 말부터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심플레이랩스의 전세계 모든 시설에서는 미라캐스트(Miracast)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HDCP 2.2 IIA 규격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ULTRA HD PREMIUM 인증 테스트 서비스는 심플레이랩스 중국 센젠 시설에서 2017년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USB용 HDMI ‘Alt 모드’ 테스트 서비스는 2016년 9월에 이 규격이 공표된 이래 많은 케이블 제조회사들이 기다려 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HDMI를 지원하는 소스 기기들은 USB Type-C 커넥터를 이용하여 HDMI 가능 디스플레이와 단일 케이블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HDMI 1.4b 표준에 대한 호환성 테스트 규격과 정책의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심플레이랩스는 HDCP 2.2 IIA 규격을 지원하는 각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들이 발표될 것에 대비해 2016년에 관련 테스트 툴을 개발하여 DCP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SL-8810 테스트 툴은 이 규격에 대한 호환성 여부를 비롯하여 저작권 보호를 받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심플레이랩스의 솔로몬 랭글리 총괄 매니저는 “HDMI Alt 모드와 HDCP 2.2 IIA용 와이파이 인증 미라캐스트 제품 모두를 지원하는 최신 서비스를 통해 심플레이랩스는 다양한 기기들이 각각의 규격을 준수하며 매끄럽게 동작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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