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외국계 다국적기업 CEO 모임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는 제17대 회장으로 한국휴렛팩커드 함기호 대표 겸 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기호 회장은 2011년 KCMC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Lecture Committee 위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리더쉽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지난 1997년부터 한국휴렛팩커드에 입사해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마케팅,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그룹 세일즈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담당해 왔으며, 2011년 5월 한국휴렉팩커드 대표에 취임했다.
함 회장은 “국내외 환경의 급변화로 인한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인 혼란속에서, 글로벌 기업 리더쉽의 역량, 노하우 그리고 인사이트가 중요한 시기"라며 "임기중에 한국 경제 현황의 국면 타개 및 약진을 위해 기업간의 교류, 사회 기여 그리고 인재 양성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휴렛팩커드 함기호 사장은 2019년 3월까지 임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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