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다중 위상 양방향 전류 컨트롤러 출시
TI, 다중 위상 양방향 전류 컨트롤러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3.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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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간에 효율적으로 전력 전달하는 고집적 벅-부스트 컨트롤러

[아이티비즈] TI코리아(대표 루크 리)는 21일 48V와 12V의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간에 위상당 500W 이상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다중 위상 양방향 DC/DC 전류 컨트롤러(LM5170-Q1)를 출시했다.

고집적 아날로그 컨트롤러인LM5170-Q1는 혁신적인 평균 전류 모드 제어 기법을 적용해 많은 부품 수를 필요로 하는 완전 디지털 제어 방식의 약점을 극복한다.

TI는 오는 3월 27-29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최되는 APEC에 참가해 LM5170-Q1 컨트롤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LM5170-Q1은 TI의 업계 선도적인 DC/DC 컨버터, 컨트롤러 및 차지 펌프 포트폴리오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제품으로, 개발자에게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전력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중 고전압 48V 배터리와 표준 12V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설계 엔지니어는 통상적으로 디지털 제어 방식을 사용해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관리하며, 여기에는 전류 감지 증폭기, 게이트 드라이버, 보호 회로와 같은 여러 디스크리트 부품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전체적인 디지털 제어 방식은 크기도 크고 비싸다.

TI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성능과 시스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혼합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혼합 아키텍처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높은 수준의 지능적인 관리를 하고, 고집적 아날로그 컨트롤러LM5170-Q1는 전력 변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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