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업계 최초로 최대 75W AC/DC 플라이백 전원 공급 장치에 이용 가능한 최저 대기전력의 제로 대기 전력 컨트롤러 칩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원 공급 장치의 효율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제품들로서, 700V 스타트업 스위치가 내장된 UCC28730 PSR(Primary-side regulation) 플라이백 컨트롤러와 UCC24650 웨이크업 모니터링 IC는 5V~24V 출력 전압을 지원하며 TV, 가전기기, AC 어댑터,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빌딩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더욱 더 소형화 되고 효율이 뛰어난 전원 공급 장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PSR(Primary-side regulation) 제품들은 낮은 대기전력을 유지 할 수 있지만, 과도응답 성능이 좋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제 개발자들은 UCC28730과 UCC24650 칩셋을 이용함으로써 우수한 과도응답 성능을 달성하면서, 제로 대기 전력 소모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옵토커플러 및 TL431과 같은 피드백 소자를 필요로 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UCC24650 웨이크업 컨트롤러는 TI 고유의 전압 드룹 검출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소형의 출력 커패시터를 사용하여도 제로 부하에서 최대 부하로 전환되는 과도부하 특성에 대해서도 작은 폭의 출력전압 변동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칩셋 솔루션은 TI의 초저전력 DC/DC 컨버터, 센서, 무선 주파수(RF) 디바이스(SimpleLink\ CC26xx/CC13xx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 등) 및 MSP430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함께 이용하면 더 많은 시스템 기능을 대기 모드로 유지하면서 전체 시스템에서 제로 대기 전력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UCC24650은 TI의 UCC28633 PSR 컨트롤러와 호환 가능하며, 자기소자의 크기를 비례적으로 증가시키지 않고서도 정격 수치의 2배에 달하는 피크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프린터, 오디오, 게임, 산업용 전원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