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스노우와 라인플러스는 전세계 1억 3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노우앱과 최근 3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B612를 비롯,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기반 서비스 등 양사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조직을 모두 스노우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에서 운영함으로써, 인력,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 역량을 집중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를 위해, 라인플러스는 정창영 리드가 이끄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Foodie), 룩스(LOOKS)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는 이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재편을 진행한다. 스노우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8,455 주(기 발행주식의 45.9%)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한다. 이로써 스노우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스노우는 지난 해 8월 캠프모바일로부터 독립, 사업의 전문성을 더하며 스노우 앱을 글로벌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성장시키며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인플러스의 라인카메라, 셀피 앱 B612, 음식 사진에 특화된 푸디, 메이크업 카메라 룩스 등의 카메라 서비스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양사의 카메라 관련 서비스들이 스노우로 모여, 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스노우와 라인의 시너지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워지는 스노우는 카메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며, 글로벌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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