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린나이코리아에 IoT용 와이파이 모듈 공급
바른전자, 린나이코리아에 IoT용 와이파이 모듈 공급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3.0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센서와 근거리통신 결합…IoT 솔루션 개발 성공, 라인업 늘려

▲ 바른전자가 린나이코리아에 공급하는 사물인터넷(IoT)용 와이파이 모듈(BM-LDS601)
[아이티비즈]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린나이코리아의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라인에 사물인터넷(IoT)용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린나이코리아에 공급한 바른전자 와이파이 모듈은 와이파이로 네트워크망에 빠르게 연결되어 스마트기기로 간단히 제어가 가능하도록 연결하여 주는 제품이다.

린나이코리아의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는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난방과 온수 온도조절, 난방 예약 설정 등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내 온도가 올리는 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우리나라 바닥 난방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기능이다.

이외에도 바른전자는 온도, 습도, 조도, CO2센서를 삽입한 IoT용 복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복합 솔루션은 농업용 및 축사용 제어, 창고 및 물류, 자동화 공장 모니터링, 빌딩 및 사무실내 제어, 가정 내의 제어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가정뿐 아니라 사무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와 근거리 통신 기술을 융합한 IoT 솔루션을 개발하며 IoT용 모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미지, 압력, 가속도, 온도 변화 및 생체 신호 등 다양한 아날로그 정보를 감지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센서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수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한 통합 솔루션은 다양한 센싱 기술과 국내에서 주요한 근거리 네트워크로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라고 밝혔다.

바른전자는 스마트홈을 넘어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에 접목할 수 있는 센서와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융합한 모듈 및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