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서울과학기술대, 국산 SW 산업 발전에 손잡다
티맥스소프트-서울과학기술대, 국산 SW 산업 발전에 손잡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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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티맥스소프트(사장 노학명)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과 같은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사장(왼쪽)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이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티맥스소프트에서 제시하는 티베로 설치, 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과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이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강의와 소프트웨어(티베로 DBMS)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연구를 직접 진행해 볼 수 있도록 3개월 단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국산 DBMS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6년부터 학사행정 시스템에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신기술 창출을 위한 MOU 체결은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와 국내 전문 산학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장기적인 연구인력 양성과 두터운 우수인력 층 확보라는 점에 있어 그 의의가 크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협약 내용에 따라 국산 SW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자사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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