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i.MX 8M 프로세서 발표
NXP, i.MX 8M 프로세서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0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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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미디어용 완전 4K 울트라HD 해상도, HDR, 첨단 HMI 구현

[아이티비즈] NXP반도체는 CES 2017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인 i.MX 8M 시리즈를 발표했다.

i.MX 8M 시리즈는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시스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시스템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OTT(over-the-top) 셋톱 박스, 디지털 미디어 어댑터, 서라운드 사운드, 사운드바, A/V 리시버, 보이스 콘트롤, 보이스 어시스턴트, 디지털 간판, 기타 범용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 홈의 개념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가전 제품에 대한 요구 조건 역시 변화하고 있다. NXP의 i.MX 8M 시리즈는 최근 스트리밍 미디어의 주요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주된 변화는 오디오에서는 음성 인식 및 네트워크 스피커, 비디오에서는 4K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및 증가하는 영상 장비의 소형화 추세이다.

NXP의 i.MX 8M 프로세서 시리즈는 최대 4개의 1.5 GHz ARM Cortex-A53 및 Cortex-M4 코어로 구성되며, 플렉서블 메모리 옵션, 고속 연결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4K 울트라HD 해상도 및 HDR (Dolby Vision, HDR 10, HLG) 동영상 화질을 비롯해, 최대 20개 오디오 채널, DSD512 오디오 등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가용 음질을 구현한다. i.MX 8M 시리즈는 스트리밍 비디오/오디오 디바이스 및 음성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NXP 소비자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사업부의 부사장인 마틴 험프리스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음성, 영상, 오디오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사양을 갖춘 솔루션을 구비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i.MX 8M의 등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구체적인 A/V 기능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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