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3조6997억 규모…전년比 0.5%↑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3조6997억 규모…전년比 0.5%↑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1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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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 개최

[아이티비즈] 우리나라 2017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사업 규모가 3조6,99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8일 코엑스에서 '2017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ㆍ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7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ㆍ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차년도 공공부문 SWㆍICT장비ㆍ정보보호의 수요를 조사ㆍ발표하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결과 2017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 6,997억원으로, 전년도 수요예보(예정) 조사 결과 대비 0.5%(170억원) 증가했다.

SW구축 예산은 2조 6,200억원(전년대비 1,284억원, 5.2%증가), 상용SW 구매는 2,237억원(전년대비 554억원, 19.8%감소), HW구매는 8,560억원(전년대비 560억원, 6.1%감소)으로 집계됐다.

▲ HW구매 예산은 ICT장비(네트워크, 컴퓨팅, 방송장비)를 구분하여 조사 (단위: 억원, %)

SW구축사업 중,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이 1조 6,348억원(전년대비 1,414억원, 9.5%증가)으로 62.4%, SW개발사업이 6,491억원(전년대비 493억원, 7.1%감소)으로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 억원, %)

또한, 상용SW 구매사업 예산 2,237억원 중에서, 사무용SW와 보안SW가 1,384억원으로 61.9%를 차지하였다.

▲ (단위: 억원, %)

ICT장비 구매예산은 컴퓨팅장비 6,525억원(76.2%), 네트워크장비 1,831억원(21.4%), 방송장비 204억원(2.4%)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 억원, %)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2016년 6,671건 1조 3,642억원(54.7%)에서 2017년 6,821건 1조 5,054억원(57.5%)으로 전년대비 1,412억원(10.4%) 상승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이 2016년 40건에서 2017년 32건으로 감소했으며 예산규모는 8,514억원(34.2%)에서 7,629억원(29.1%)으로 전년 대비 885억원(10.4%) 감소했다.

▲ (단위: 억원, %)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이 1조 4,975억원(40.5%), 국가기관이 1조 4,136억원(38.2%)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 억원, %)

한편,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조사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2016년도 상반기 시범 조사 실시 후, 2017년도 수요조사(예정) 부터는 2,559개 기관(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 사립대학․대학원 등 포함)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했다.

2017년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2,944억원이며, 기관 유형 중 공공기관의 비중이(1,359억원, 46.2%)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 억원, %)

유형별로는 HW(1,405억원), 정보보호서비스(777억원), SW(762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상반기에 구매예산(69.7%)을 집행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단위: 억원, %)

정보보호 제품ㆍ서비스별로는 네트워크 방화벽 등 정보보안제품 구매예산(1,730억원, 58.8%)이 가장 많고, 정보보안서비스(766억원, 26.0%), 물리보안제품(437억원, 14.8%), 물리보안서비스(11억원, 0.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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