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NIA, ‘2016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 개최
방통위-NIA, ‘2016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11.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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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ㆍ로고ㆍ포토툰 등 8개 부문 시상

[아이티비즈]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9일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당신의 손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2016 인터넷 윤리대전」을 열고 사용자제작 콘텐츠(UCC), 로고, 이모티콘, 포토툰, 손글씨&슬로건 등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 및 인터넷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일 년 동안의 인터넷 윤리 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포토툰, 손글씨 분야를 신설하여 콘텐츠를 다양화하였으며, △포토툰 51점, △손글씨 261점, △슬로건 1,595점 등 2,000여 점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들 공모작에 대해서는 창작자의 독창성, 주제의 이해도 및 완성도,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거쳐 콘텐츠 부문에 대상(국무총리상) 1점과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5점 등 33점, 유공 부문에 우수지도교사 4명, 우수학교 1곳, 우수활동학생 300명 등 305점이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인터넷의 역기능인 사이버폭력, 사이버해킹에 대한 경각심과 해결방안을 칠판을 이용해 연속 사진촬영 방식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정다경·이수영(하나고등학교) 학생의 “정윤이와 보리의 행복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UCC)”가 선정되었다.

이번 콘텐츠 수상작 및 우수 출품작은 한국잡월드(분당),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국립과학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인터넷윤리체험관에 전시되어 국민과 만나게 된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작품 시상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에 앞장선 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우수학교와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에 노력한 우수 지도교사들에게도 특별상(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방통위 최성준 위원장은 “이번 인터넷 윤리대전에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국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방통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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